한눈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기업에 기후 관련 위험과 온실가스 배출 공시를 의무화하려던 규칙입니다. 2024년 채택됐으나 현재 시행이 정지됐고, 철회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무엇을 요구하나
당초 규칙은 상장기업이 사업보고서에 기후 위험, 전환·물리적 리스크, 그리고 일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기후변화가 기업 재무에 실제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으며, 투자자에게 기후 정보를 표준화해 제공하려는 취지였습니다.
적용 대상과 일정
2024년 3월 채택 직후 소송이 이어졌고, 2024년 4월 SEC 스스로 시행을 정지했습니다. 2025년 3월 방어를 포기했고, 2026년 6월 3일 철회안을 공고(의견수렴 8월 3일)했습니다. 최종 철회는 2026년 말2027년 초로 전망됩니다.
한국 중소기업에는
사실상 효력이 없어 직접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미국 증시 상장을 준비하던 기업도 이 규칙의 부담은 당분간 사라졌습니다. 다만 미국 대형 고객사·투자자가 자발적으로 요구하는 기후 데이터는 별개로 남습니다.
함께 볼 것
국제 기준선 ISSB, 유럽 CSRD/ESRS와 달리 미국은 연방 차원에서 후퇴한 사례로 비교됩니다.